경주시가 1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숭혜전 동편 소공원에는 다양한 나무와 휴게시설, 공중화장실 등이 조성돼, 지난해 12월에 완공된 황리단길 진입부의 소공원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아름다운 고도 경주에 걸맞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숭혜전 동편 소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쉼터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의 영정을 모신 숭혜전은 신라 최초의 경주김씨 왕 미추왕과 삼국통일의 과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위패도 함께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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