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 “청와대 경호처
2년간 보도자료 1건 내면서
공보관 직원 추가 선발” 지적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청와대 경호처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 양산사저 방호인력 증원과 공보관실 증원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2년간 보도자료 1건 내면서
공보관 직원 추가 선발” 지적
곽 의원은 “전직 대통령들은 27명의 방호인력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청와대 경호처는 방호 인력 38명을 추가로 증원해 총 65명을 문재인 대통령경남 양산 사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곽 의원은 “청와대는 의경 폐지로 담당 업무가 경호처로 이관돼 인원을 추가로 뽑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굳이 경호처 공무원을 따로 뽑아 이관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고 주장했다. 또 “경호처에는 청와대 안보실에도 없는 공보관이 있다”며 “현 A공보관은 작년에 고작 1건, 경호처 소식지 작성도 현 정부 출범 이래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그럼에도 공보관실 6급 직원도 같이 선발하겠다고 했다”라며 “이는 청와대 ‘늘공’을 더 늘리겠다는 것으로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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