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100만원 연말까지 유지
  • 나영조기자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100만원 연말까지 유지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 공식 유튜브 계정에 소개된 경주페이 홍보 영상 갈무리. .
경주시가 지난달에 이어 올 연말까지 석달간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경주페이 이용자들은 올 연말까지 3개월 간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작년 6월 15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00억원 이상 발행됐으며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지역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경주페이의 최근 3개월 간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가입자는 7만 3000여명으로 사용처별로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가 14%, 병의원·약국 9.4% 순이다.

사용연령 별로는 40대 29%, 50대 25%, 30대가 18% 순으로 사회 활동이 활발한 30∼50대가 가장 많이 사용했고 60대 이상도 전체금액의 15%를 사용해 경주페이 사용이 고령층에서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페이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등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주시 공공배달앱-달달’에서도 결제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모바일 앱 또는 지정 금융기관에서 경주페이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에 경주페이가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이 되어 경주 경제가 다시 돌고 지역경기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