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 보문관광단지 새 랜드마크로
  • 나영조기자
경주 동궁원, 보문관광단지 새 랜드마크로
  • 나영조기자
  • 승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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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일 야외광장 무료 개방
달빛광장·신라광장·사랑의 길 등 화려한 야경 조성
경주 동궁원 야외광장 사랑의 길 야경.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 동궁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일 18시∼21시에 경내 야외광장을 무료 개방한다.

야외광장은 달빛광장(느티나무광장), 신라광장(잔디광장), 사랑의 길(녹색관광탐방로), 팔색정원(메타세콰이어 사색의 길) 등 아름다운 야경으로 조성된다.

달빛광장은 달빛을 테마로 달과 토끼 등이 어우러지는 조명이, 신라광장은 신라를 테마로 신라인의 찬란한 문화를 표현한 연화벤치, 보물탑, 천마, LED장미, 초승달벤치 등 화려한 조명이 설치됐다.

사랑의 길은 사슴 조형물과 LED장미가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꾸며졌고, 팔색정원은 메타세콰이어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됐다. 동궁원은 야외 음악분수도 연장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야간 경관 조성 등 특별한 볼거리 제공으로 동궁원과 보문 일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궁원은 야외 음악분수도 연장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다음달에 본관 유리온실 경관조명사업을 완료한다. 화려한 빛으로 단장한 동궁원 본관은 보문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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