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국비확보 ‘잰걸음’
  • 권오항기자
이병환 성주군수, 국비확보 ‘잰걸음’
  • 권오항기자
  • 승인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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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찾아
대형 SOC사업 추진 위한
정부 차원 지원 적극 건의
이병환 성주군수(왼쪽)가 지난 19일 세종시 국무조정실을 찾아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에게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예산과 조기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가 역대 최대의 예산확보란 성과를 일궈낸 가운데 새로운 예산확보와 함께 중앙정부와의 소통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세종시를 방문한 이 군수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찾아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형 SOC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6·6시대(본예산 6000억 원, 참외조수입 6000억 원)를 발판으로 지역경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지역에 산재한 각종 사업의 조기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고시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선남~다사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의 실시설계용역비의 우선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이 지역수요 대응과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전략적·전향적으로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노인종합복지시설, 장애인복지회관, 어린이과학체험 공간 등을 모두 집적한 종합복지타운 조성으로, 그간 문화 복지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지역민이 다함께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의 선정을 당부하고, 부족재원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통합신공항 건설로 K2 군 공항 방어시설인 성산포대의 동반 이전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인 성산을 되찾아 성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적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산포대 이전 및 성산가야 사적공원 조성 등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이병환 군수는 “민선7기 과제들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군민중심 행복성주’ 를 완성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방문은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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