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센터에 따르면 사과품평회는 올해 24회 차로 출품대상은 수령5년 이상인 문경지역에서 수확한 사과이며 가을장마와 급작스런 한파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8농가가 출품했다고 밝혔다.
엄격한 심사를 위해 농협 유통전문가 등 1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중만생종(감홍 양광 시나노골드) 만생종(후지)등을 구분하여 출품심사(크기 색택 당도 과형) 및 현장심사(과원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의 영예는 동로면 이정복 농가(땡복이사과)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이정복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친환경 사과대학을 수료하는 등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와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예찰방제단 활동에도 솔선수범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수상자명단 금상 박명선(자연담을농원) 박종희(행복한 문경사과)농가, 은상 권대환(붉은사과밭해모로) 김상동(바오아람농원) 송병환(산골능금농원) 장미정(문경황금사과)농가, 동상 박성수(산고을농원) 이창석(개음농과수원) 김형명(건지밭골농원) 박인수(송제농원) 김태봉(태봉농원) 안원태 농가 등 총 13농가가 각각 선정됐으며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품평회에 출품된 사과는 문경사과축제 홈페이지에 영상으로 전시하여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안진호 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문경 고품질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 및 농가수익성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