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 더 큰 일로 보답하고파”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민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 더 큰 일로 보답하고파”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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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공단 28년간 근무하며
포항 지역사회 현안에 눈 떠
2006년 도의원 출마해 압승
성실함·철저한 자기관리로
4선 동안 굵직한 포항 현안
숙원사업 실현 위해 ‘총력’
장경식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 포항발전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일꾼’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성실함이다. 제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더라도 성실함이 없으면 바퀴 빠진 자동차처럼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 뿐더러 이런저런 불미한 일에 연루돼 구설수에 오르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장경식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4선·국민의힘·사진)은 ‘훌륭한 일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4선 동안 포항 집에서 도의회까지 자동차로 3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거의 100% 가까운 출석률을 자랑한다. 또한 단 한 번도 부도덕한 일에 연루된 적이 없을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다.

이러한 성실함과 자기관리가 바탕이 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굵직한 포항지역 현안과 시민 숙원사업을 실현시켰다. 화려한 수상경력만 봐도 그가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도의원 특성상 지난 16년간 이룬 업적에 비해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측면이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장 의장은 현재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정후보에 줄서기보다 정권교체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에 노력을 쏟고 있다. 동시에 4선 도의원으로서 포항시민을 위해 더 큰 일을 구상 중이다. 장 의장을 만나 지난 16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06년 5·31지방선거에 도의원으로 처음 출마해 74.34%(36852표 득표)로 압승했다. 당시 김대중·노무현 10년 동안 우리지역은 정치적으로 매우 큰 상실감에 빠져 있었다. 철강공단에 28년간 근무하면서 수출, 방산품 생산, 노동운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많은 일을 하면서 포항의 현안문제에 눈을 뜨게 됐으며 근로자, 장애인,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서민 입장을 대변하고자 뜻을 품고 무모하다던 도전을 해 성공했다.”



△ 4선 중진 도의원으로서 의회 내 역할과 위상은?

“뜨거운 시민들 성원에 힘입어 지역구에서 내리 도의원 4선에 당선된 것은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4차례 모두 국회의원이나 당으로부터 공천 낙점이 아닌 직접 또는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출마할 수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었다. 초선 때 상임위 부의원장, 재선 때는 기획경제위원장, 3선 때 부의장, 4선 때는 경북도의회 의장이 됐다. 의회직 선출 시에는 모두 최고 득표로 당선됐으며, 전반기에 힘있고 바르게 일할 수 있었기에 큰 영광이었다. 이는 전적으로 시민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



△ 4선 동안 한 일에 비해 덜 알려졌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을 했지만 도의원 입지가 그렇다. 동부청사, 동해안 119긴급구조단, 독도재단, 다수의 119센터 신축, 지방도·도시계획도로 건설, 경로당 신축, 각종 문화관련 지원, 학교 환경개선사업, 동지여고·세화고 평준화 편입, 중앙초 이전 신설, 영일만항 지원, 각종 숙원사업, 과학기술 R&D사업 지원, 농어촌 활력사업, 각종 일자리 사업, 농수산물 검사소 건립, 근로자·경영자 단체 지원, 경북 점자도서관 지원과 장애인의 친구로서 각종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등 활성화 지원, 도의회 의장으로서 코로나 대응, 재난지역 지원, 원내교섭단체 조례 제정, 도민 울릉도·독도 선비 50% 지원 제도 정착 등 많은 일을 했다. 그리고 단 한 번도 도지사와 해외 동반하지 않은 최초의 의장으로서 다양한 의회 구성에도 불구하고 원만히 임기를 마무리했으며, 도의회에서도 전무후무한 의회직 당선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국제과학 비지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삭발을 단행한 일화는 유명하다. 아울러 도의회가 장거리임에도 4선 동안 출석율이 99%가 넘을 않큼 기본에 충실했으며 한 번도 부도덕한 일 없이 바르게 자기관리를 잘해 왔다고 생각한다.”



△ 내일(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결정된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우리 지역은 철저히 홀대받았다. 나도 국회예결위원장 등 정치권을 찾아다니면서 영일만대교 건설을 애걸하였지만 아직 답이 없다. 시·도별 예타면제사업도 우리는 아주 적은 혜택만 받았으며, SK하이닉스, 방사광가속기 유치도 실패했다. 더군다나 전국 원전 절반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원전사업 백지화로 지역경제는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달성하기 위해 전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 특정 후보에 줄을 서서 자기 정치입지에만 혈안이 되는 일은 나는 하지 않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압승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 항간에 내년 선거에서 영덕군수 출마 얘기가 들리던데?


“중학교 졸업 후 47년째 포항에 터를 잡고 살고 있다. 우리 7남매 중 6남매, 그리고 95세 어머니와 3세 손자까지 포항에 살고 있다. 외가는 동해, 처가는 인덕이며 심지어 사돈도 흥해에 살고 있다. 이곳 포항에서 4선 도의원으로 선출되고 경북도의회 의장까지 지냈으며 내년 6월까지 포항시민의 대표인 경상북도 현직 도의원이다. 지금 시대는 터 잡고 사는 곳이 고향이다.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전파하는 사람이 나쁘다.”



△ 포항시장에 뜻을 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유는?

“그렇다. 지방의원, 그것도 4선 광역의원으로서 의장까지 꽃을 활짝 피웠다. 이제 시민으로부터 받은 과분한 사랑을 보답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간 쌓아온 경험과 훈련된 역량을 포항발전과 포항시민을 위해 펼쳐 보고 싶다.”



△ 현재 포항이 당면한 문제와 다른 후보와의 차이점은?

“포항은 대한민국의 시작이다. 동해의 힘찬 일출과 포스코를 통해 국가경제를 견인했으며 6·25 때는 나라를 지켜내고 사방사업과 새마을의 고장이기도 하다. 국가항과 공항, 국가산업단지, 배터리 사업 전진기지, 해병대와 산해진미 그리고 산, 바다, 강이 잘 어우러져 있다. 하지만 현재 포항은 인구감소와 젊은층의 역외유출이 심각하며 장기간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어 좀 더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행정이 필요하다. 나는 16년간 주민으로부터 선택 받은 검증된 사람이다. 포항의 주력 철강업에 40여년 종사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철강산업의 문제점을 잘 알고 또 해법도 갖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을 통한 포항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서민과 장애인, 노동자 그리고 경영자로서도 오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유연한 사고와 균형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



△ 마지막으로 포항시민에게 한 말씀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 감사드린다. 저에 대한 성원에 대해 100% 만족을 드리기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위한 과업을 하명받고자 한다. 지금까지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며, 또 부도덕한 일이나 눈살 찌푸릴 만한 일 없이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시민들 보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을 것으로 안다. 저는 3살 손자와 95세 노모, 친가 6남매, 처가 5남매가 포항에 터잡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우리 가족과 후손, 나아가 모든 시민들이 포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장경식 도의회 전반기 의장은
포철공고 총학생회장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위덕대 명예 경영학 박사
현대제철 노조 위원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막스프랑크연구소 포항유치위원
4선 도의원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부의장, 의장 엮임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최우수 의정대상.
친환경 의정대상
우수 위민 의정대상
국무총리 외 다수 장관상
대한적십자 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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