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00% 이하→130% 이하
셋째 자녀 이상·다문화 가정 등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알레르기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셋째 자녀 이상·다문화 가정 등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시는 올해부터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3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고, 비급여항목, 한약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의료비 지원 신청자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와 클렌저도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신청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만 18세 이하 상주시민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 외에 의료급여수급권자, 셋째 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신청 가능하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로 조기발견, 적정치료, 지속적 관리가 가능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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