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에 임대주택 4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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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에 임대주택 4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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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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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며 LH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보호종료 아동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시세 40% 수준이며 보증금은 100만원이다.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할 예정이거나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무주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소득이나 자산 기준은 없다.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신청 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입주 가능한 주택이 없는 경우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LH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 완료 시점까지 수시로 청약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절차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H는 지난 14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주택 신청 접수도 실시했다.

주택 신청은 12월 말까지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청년 대상 3000가구, 신혼부부 대상 1만2700가구이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에는 모집호수 제한이 없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양질의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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