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해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 차단
공공장소 안전 인프라 구축 등
생활유해환경 발굴·해소 추진
안동시는 올해 철저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도시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 차단
공공장소 안전 인프라 구축 등
생활유해환경 발굴·해소 추진
시는 2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코로나19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며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힘든 격리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시민들의 삶의 장소인 도시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생활 유해환경 발굴 및 해소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로 △학교주변 생활환경 안전개선 △공공장소의 안전 인프라 구축 △교통사고 유발요소 발굴 및 개선 등으로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작은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사소한 불편과 안전에 저해되는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도새재생사업 구역 내 국유재산의 선제적 용도폐지 및 매각도 추진한다. 현재 국유재산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점·사용허가 민원과 점용자 및 인접지 소유자의 용도폐지 및 불하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안동시는 선제적으로 태화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구거부지 중 용도상실과 공공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국유재산에 대해 선제적 용도폐지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자산공사에서 매각이 진행되면 노후건물 신축 등 합법적 증·개축뿐만 아니라 주민편익, 도시미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는 하천관리 및 수변공간 시설물 운영에도 행정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보호에 앞장선다. 2020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된 임하면 오대1지구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제방 보강 등을 시행해 농경지 상습 침수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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