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올해 수소자동차 보급을 비롯한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완료하는 등 탄소중립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시는 올해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447대 보급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난해의 265대보다 182대의 물량을 증가시킨다.

보급사업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로 전기승용차 214대, 전기화물차 161대 및 전기이륜차 72대 등이며, 구매보조금은 1300만원, 2383만원 및 18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이에 따른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서 접수일 전일 기준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은 차량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3개월 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상주시는 2020년 환경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외답 수소충전소 개시와 전기자동차 초급속 충전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자동차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