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7시~8시30분까지
어판장 등서 반대 릴레이 시위
어판장 등서 반대 릴레이 시위
포스코홀딩스 서울설립 등과 관련해 경북 포항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권 위축에 따른 지역 경제 파탄을 우려하며 ‘서울 설립 반대 릴레이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죽도시장상인연합회(김경수 회장)는 24일부터 죽도시장 3개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 대의원, 일반상인들이 포스코 지주사 설립관련 반대 릴레이 시위에 나서고 있다.
릴레이시위 첫 주자로 ‘죽도시장 번영회장’ 박태용 회장과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이복만 회장 등이 개풍약국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박태용 회장은 “포스코 지주사 서울이전에 따라 재정유출, 상권위축 등 죽도시장과 지역 전통시장에 미치는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면서 “상인들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죽도시장 상인들은 매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개풍약국과 죽도시장 어판장 등에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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