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달성군수 예비후보
강성환<사진> 대구시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지방선거 단체장 도전을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한 1호 대구시의원이다.
강 의원은 22일 대구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4년간 의정 활동 경험으로 쌓은 지방과 중앙의 인맥을 활용,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달성을 꼭 만들겠다”며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이어 “저를 키워준 고향 달성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경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출마 선언 직후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달성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달성군에서 태어나 구지중, 대구농림고, 방송통신대,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다사읍장, 하빈면장, 달성군청 환경과장, 세무과장, 문화·체육과장 등을 지냈으며, 제8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했다.
또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홍보미디어본부 디지털위원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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