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집사부일체’에 새 멤버가 된다.
28일 확인 결과, 은지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새 멤버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김정욱 PD도 이날 은지원의 고정 출연 합류 소식을 전하며 “‘은초딩’ 은지원이 태어난 지 44년 만에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려고 한다,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은지원은 지난 3월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일일 제자로 출연, 허를 찌르는 엉뚱한 매력을 앞세워 명불허전 ‘예능 천재’ 면모를 과시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당시 은지원과 절친인 이승기는 “이 형은 배우는 거 제일 싫어해”라고 했지만, 앞으로 매주 사부에게 인생의 가르침을 받는 ‘만학도’의 길을 걷게 됐다. ‘은초딩’과 ‘지니어스원’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
‘철든 동생’ 이승기와 ‘철없는 형’ 은지원의 재회가 보여줄 케미스트리도 관전포인트이다. 과거 주말 예능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은지원과 이승기가 ‘찐’ 형제로 다시 뭉치면서 주말 예능을 꽉 잡을 전망이다.
‘집사부일체’는 숱한 ‘물음표’에 빠진 청춘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전하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12월 처음 방송돼 햇수로 6년째 장수하는 SBS의 대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출연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부들의 삶을 함께 하는 재미는 물론, 청춘들이 공감할 메시지와 즐거움을 전달하며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은지원을 영입하며 새 장을 여는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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