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산림조합(조합장 정영기)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과 지역민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봉화읍 봉화로 850에 장례식장을 신축해 오는 3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산림조합은 지역 3개농협(봉화·물야·춘양)과 MOU를 체결, 산림조합원뿐만 아니라 농협 조합원들도 차별화된 장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림조합장례식장은 총 사업비 26억50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3,799㎡, 연면적 1152.3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3개의 분향실(특실 1실, 일반실 2실)은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접객실은 식탁으로 구비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 밖에도 안치실, 입관실, 사무실, 영결식장, 66여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정영기 산림조합장은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례식장 개장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장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례식장 문의는 054-674-4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