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전 의원, 후보 미등록
김동식 “서 후보 적극 도울 것
청년 정치인에 희망 걸겠다”
김동식 “서 후보 적극 도울 것
청년 정치인에 희망 걸겠다”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시장에는 서재헌(43) 전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구에선 서재헌 전 동구갑 지역위원장만 대구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고, 홍의락 전 의원은 등록하지 않았다. 특히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김동식 대구시의원은 10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가 처한 상황에서 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지방선거 출마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기득권 정치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정당과 인물에게 대구를 한번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통해 공모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과 후보 추천 여부를 심사하며, 공천관리위 결정으로 추가 공모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민주당 후보자 공모에선 서울시장 후보 6명 등 경북과 강원을 제외한 15개 광역단체장 후보 37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