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지난달 29일 각남건강킹덤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예리리 벽화마을 둘레길 걷기를 실시했다.
각남건강킹덤은 다양한 걷기를 통해 학생들의 튼튼한 몸을 기르고 두뇌 활성화로 학습력을 향상 시키며 인내심, 긍정적인 사고,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키우기 위해 각남초 특색사업으로 계획된 프로젝트이다.
각남초 전교생(30명)은 학교에서 출발해 예리리 벽화 마을로 향하는 둘레길을 걸으며 한창 자라고 있는 마늘, 양파, 복숭아 나무, 감나무 등 다양한 식물도 관찰하고 교실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었다. 마을 벽화 앞에서는 각 반 별로 특색있는 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웃으며 추억을 남겼다. 둘레길은 총 1800미터 정도로 그 동안 건강걷기를 꾸준히 해 온 각남초 학생들이 가볍게 다녀올 정도였다.
각남초 학생들은 “마을 둘레길을 걸으면서 곤충들도 보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