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청소년 지원 ‘우리두리’ 참여기관 선정
스포츠스태킹·핸들러 중점 교육 프로그램 진행
구미혜당학교는 최근 ㈜두산 후원, 플랜엠, (재)바보의나눔이 주최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우리두리’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스포츠스태킹·핸들러 중점 교육 프로그램 진행
본 프로그램은 ㈜두산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운영되고 있으며, (재)바보의나눔 주관으로 CSR 및 기업 사회공헌 전문 컨설팅 기업 ㈜플랜엠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평소 수준을 측정하는 사전측정 1회기와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1회기, 우리두리 온라인 운동회, 비대면 생활체육 교실 8회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대면 생활체육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스태킹과 핸들러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스포츠스태킹이란 12개의 스택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또 허물어가는 경기이다.
이는 학생들의 손과 눈, 두뇌의 긴장을 통해 흥미로움을 더해주며 경기를 통해서 집중력이 향상되고 반사 신경이 발달되며, 양손을 함께 사용해 좌뇌와 우뇌의 균형적인 발달에도 도움을 주며 협응력과 인지발달 능력, 손의 감각, 신체훈련 등 많은 부분에서 교육적인 효과가 인정돼 미국의 교육현장에서 약 12000여개의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포츠의 또 다른 종목 중 하나인 핸들러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켜 한국에서 개발된 뉴스포츠이다.
탁구라켓처럼 생긴 핸들러 라켓은 길이도 짧고, 딱딱하기 때문에 콕도 멀리 날아가지 않아 좁은 장소에서도 충분한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많은 운동량으로 유산소 운동으로서 매우 좋고 순발력, 균형감각 등 운동능력과 신체발달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구미혜당학교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는 우리두리 프로그램은 구미혜당학교 시청각실에서 1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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