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정당계약 초기 계약률 53%
입지·브랜드·합리적 가격에
얼어붙은 시장 상황 속 선전
잔여 세대 9일부터 청약 신청
정당계약 초기 계약률 53%
입지·브랜드·합리적 가격에
얼어붙은 시장 상황 속 선전
잔여 세대 9일부터 청약 신청
얼어붙은 대구 부동산시장 상황에서도 GS건설이 대구역 초역세권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사흘간 이뤄진 정당계약 및 이달 1일 예비 당첨자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의 53%에 이르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8월부터 대구의 미분양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기 시작한 이후 달성한 것이어서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실제 동부건설이 지난 2월 대구에 공급한 ‘수성 센트레빌 어반포레’는 총 3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순위 통틀어 모집 세대의 10%만 겨우 채운 총 33명만 청약 신청했다. 후분양으로 진행한 ‘시지 라온프라이빗’도 총 199세대 모집에 103세대가 신청, 가까스로 50%를 넘겼다. 또 4~5월 부동산 성수기임에도 대구에선 분양을 미루는 단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타 분양 단지에 비해 높은 청약률과 계약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대구 분양시장과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와 관계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입지와 브랜드가 받쳐주는 단지인 데다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 것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단지는 대구역 초역세권 도심 입지 및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에다 전용면적 77㎡ 타입은 최저 5억2000만원부터, 84㎡A~C 타입은 최저 5억5040만원~5억5600만원부터 각각 공급돼 84㎡ 타입의 경우 3.3㎡당 기준 평균 1610만원대 분양가다.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발길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정당계약에 이어 잔여 세대에 대한 무순위 모집공고를 이달 4일 내고, 9일 청약신청을 받는다.
한편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아파트 424가구 및 주거용 오피스텔 81실 등 총 50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5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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