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평가위 5월 정기회의
포항~제주 간 항공편 예약 불가
심층보도로 독자 궁금증 해소
포항~제주 간 항공편 예약 불가
심층보도로 독자 궁금증 해소
경북도민일보 독자평가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시산림조합 세미나실에서 위원 9명과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회의를 갖고 지면평가와 편집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회의에 앞서 박승대 위원장은 지난 4월 회의에서 제안한 포항~제주간 항공편 예약불가 관련 취재와 관련 경북도민일보가 즉각 심층보도를 통해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1시간 이상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4일자 경북도민일보가 사회면에 단독 보도한 ‘포항 해상스카이워크는 국내 유일의 돌피리 産地’의 경우 타 언론과 차별성이 드러나는 발굴보도였다고 평가한데 이어 영일만대교 건설과 관련된 인공섬과 크루즈운항 등 지역의 미래청사진에 대한 언론사의 공론화를 주문했다.
위원들은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영일만대교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이며 또 직접 현장을 둘러본 만큼 경북도 전체 구성원이 뜻을 모아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규정했다. 이에따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영일만대교건설과 연관된 인공섬 건설 및 국제크루즈 유치, 해상케이블카 구간연장 등 큰 그림의 발전구상을 신문사가 보도와 검증을 통해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6·1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정당별로 출마자윤곽이 드러나면 언론에서 지역현안 쟁점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주최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각 후보자들의 입장을 게재하는 지상(紙上)토론회를 열어서라도 독자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위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독자가 급증하는 만큼 신문어플리케이션의 이슈중심 가독성 제고를 주문했으며 부음기사의 심층취재 등 지역사회의 화제의 인물 중심의 취재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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