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뽕잎 활용 다양한 음식 개발 추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누에에게는 주식, 사람에게는 건강식’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우리음식연구회 건뽕잎 생산 현장 교육에 나섰다.우리음식연구회원 41명은 공성면 소재 뽕나무 밭과 건조장에서 뽕잎 채취부터 다듬기, 데치기, 건조까지 일련의 건뽕잎 생산 과정을 직접 실습하면서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음식연구회원의 건뽕잎 가공기술 습득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주에서는 해마다 5월이 되면 햇 뽕잎을 채취해 잘 말려 저장해 두었다가 일년내내 뽕잎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특히 들기름에 볶은 뽕잎을 넣어 지은 뽕잎밥은 봄철 입맛을 돌게 하는 최고의 건강식이라 몸에 좋은 뽕잎이 많이 소비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