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첫 자이 들어선다

‘범어자이’
GS건설, 내달 중 분양키로
아파트·주거형 오피스텔로
총 451가구 최고 34층 규모
지역 내 최고 선호도 범어동
야시골공원 옆 숲세권 입지
학군·교통·문화 인프라 우수

GS건설이 대구 수성구 지역에 첫 ‘자이(Xi)’ 브랜드를 단 아파트를 선보인다.

16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범어자이’를 짓기로 하고, 올 6월 중 분양한다.

범어자이는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의 총 451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지역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범어동에 위치, 뛰어난 교통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민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대구 엑스코선 도시철도도 계획돼 있다. 또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데다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및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대구 신세계백화점 등 문화 및 편의시설과도 가까워 주거 생활 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범어동이 자랑하는 명문 학군도 돋보인다.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인근에 있고, 수성구청역 일대 학원가와도 가깝다. 아울러 구립 범어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여건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다 동대구로 이면에 위치해 조용한 주거환경은 물론 바로 옆에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권 입지여서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일상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범어자이는 ‘자이’ 브랜드의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4베이 판상형 등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 단지 내에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인다.

범어자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4번 출구 인근에 들어서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는 범어역 11번 출구 인근에 마련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범어자이는 대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명문학군을 누릴 수 있고, 특히 대규모 공원인 야시골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편리함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라며 “대구 수성구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