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해 꾸준히 실천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게 되는 활동으로 진흥원은 2008년부터 국제포상재단(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 Foundation)과 라이선스 협정 체결을 통해 포상제를 국내에 도입·운영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24세 청소년이 금·은·동장 단계에 맞는 활동기간 동안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합숙)활동 영역에서 활동의 내용, 목표, 세부계획을 스스로 정하고 활동해 체계적으로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자기도전성취포상제는 만7~1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진로개발활동 중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은 진흥원이 포상운영사무국에 포상제 운영권을 부여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포상제를 운영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을 통해 내년 11월 31일까지 포상제 서브라이선스를 부여받게 되며 △지역 내 포상제 운영 및 관리 △포상센터의 선정 및 운영 지원 △포상담당관 자격 관리 △청소년 포상활동 지원 등의 권한을 갖고 포상운영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포상제 서브라이선스를 체결한 포상운영사무국은 총 27개로, 17개의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10개의 민간 법인 및 단체가 있으며 향후 포상운영사무국을 확대해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회복을 위한 개별 맞춤형 포상제를 운영·지원하고 서브라이선스 운영 사무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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