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가족센터에 성금 전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13일 지역 결혼이주여성 취업 기회 확대, 한국문화 및 사회 적응을 위해 대구서구가족센터에 ‘지역 결혼이주여성 전문자격취득 지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에 필요한 전문자격 취득을 통한 안정된 고용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대구서구가족센터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는 대구 8개 구·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전문자격 취득을 원하는 대상자를 모집,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뜻깊은 후원금으로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기계발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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