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 어긋나는 행정 강력 견제... 군민 편에서 희망 주는 의회로

최병욱 9대 예천군의회 의장
항상 군민 섬기는 자세로
지역발전·민생에 혼신의 힘
일자리·복지·환경 개선 등
주민 목소리 반영 의정 추진
상생 자족도시 예천 건설 총력

제9대 예천군의회 전반기 최병욱 <사진>의장은 2014년 예천군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징검다리 재선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최병욱 의장은 “예천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저를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욱 군의장을 만나 제9대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소감은

먼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많은 지지와 함께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7대 의원 임기를 마치고 나서 아직 군민을 위해 봉사할 일이 남았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부름으로 남은 소임을 다하고자 제9대 예천군의회 의원으로 다시 의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군민을 섬기는 의원으로 오로지 군민의 편에 서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예천지역의 최대현안과 이에 대한 의회의 방안은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엄중히 경계하면서도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복지망 확충, 소상공인 지원 및 농촌환경 개선 등을 집행부와 협의하고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의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와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상생하는 자족도시 예천 건설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집행부에서 추진 및 계획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보다 생산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군의회 의정활동 방향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성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지방자치를 이루는 핵심 기관인 지방의회는 주민의 선택을 받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이면서 집행기관에 대한 균형있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민의와 법리에 어긋나는 행정을 방지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항상 깨어있는 파수꾼으로서 민의가 왜곡되지 않도록 민심을 지키고, 관행과 구태를 벗어나 선명하고 혁신적인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과 부름을 받은 제9대 예천군의회가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예천군의회 9명의 의원들을 믿고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군민께서 믿고 주신 권한과 책무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언제나 군민의 편에서 의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하는 예천군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상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