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1일 26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 첫 임시회로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2차 본회의를 통해 군정 주요업무 보고, 조례안 2건 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12일 제3차 본희의를 통해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의회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울릉 공항 건설 현장 등 대형 국책 사업장을 비롯해 울릉군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 8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당초 예산보다 260억 원 증액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460억 원을 심의한다.

공경식 의장은 “제9대 의회의 첫 번째 임시회인 만큼 2022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려 첫 임시회가 원만히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