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9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시·구·군민원실 등 152곳서
온라인은 26일까지 투표 가능
시·구·군민원실 등 152곳서
온라인은 26일까지 투표 가능
대구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과제를 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에 들어갔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제도다. 시민들로부터 제안받은 사업을 관련 부서 검토 및 시민 설문을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 뒤 최종 선정한다.
대구의 내년 편성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90억원이다. 사업 분야는 각각 △시정 참여형(90억원) △청년 참여형(20억원) △구·군참여형(40억원) △읍·면·동 참여형(40억원)이다.
온라인 투표에선 시정·청년 참여형 사업 및 우수사업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투표 가능하다.
현장 투표는 시정·청년 참여형 사업에 대해 이달 19일까지 시와 각 구·군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52곳에 설치된 현장투표소에서 사업목록을 확인한 뒤 투표용지(OMR카드)에 마킹해 투표함에 넣는 것으로 이뤄진다.
이후 오는 31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시정·청년 참여형 사업 및 청소년참여예산사업 △2021~2022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등에 대한 최종 선정을 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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