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명이 지원한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 공모에서 이 대표는 1차 적격성 평가에서 평점 90점 이상을 받아 이사회에 의결 상정된 바 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동원(62) 전 코엑스 대표이사를 초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오는 25일 취임할 예정이다.
1959년 안동 도산면 원천리에서 태어난 이 대표는 대구 대건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LG애드(HS애드 전신)에 입사한 후 30대 후반 나이에 뉴욕지사장을 거쳐 글로벌본부장, 미주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부터 코엑스 사장을 연임하며 코엑스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동원 대표 취임 후 현재 공석으로 있는 사무처장과 사의를 표한 관광연구지원센터에 대한 존속 여부 등 후속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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