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의 스타기업 발굴한다

운전자금 이차 보전 6억 우대
스타기업 육성지원 자격 부여

영천시가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스타기업 발굴에 나섰다. 중소기업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행한다는 것.

선정 시 운전자금 우대 등 혜택이 주러진다.

대상 기업은 관내에 공장 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기업체이다.

기술R&D 분야 활동 여부 및 지역 인구 늘리기에 중점을 두고 기업 성장에 적극적인 기업에 높은 평가를 한다.

선정은 9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0월 요건 심사와 현장실태 조사 등을 거쳐 11월에 4개 업체 가량을 선정한다.

시상은 12월에 선정 업체들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 보전 6억원 우대 및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현판 수여, 내년도 스타기업 육성지원 사업 참여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 및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유치과 기업지원담당(054-330-6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끝없이 치솟는 환율과 금리, 불안정한 국제 유가에 따른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다”며 “이런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하게 버텨내고 있는 우리 시 대표기업들을 찾아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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