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경북지부, 태풍피해 현장 찾아
자원봉사자·해병대원들에 백설기떡·음료 나눔 봉사
자원봉사자·해병대원들에 백설기떡·음료 나눔 봉사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경북지부 임직원 7명은 지난 16일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 후원회(회장 오도석) 기금으로 마련한 백설기떡 500편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침수 피해가 심한 지역인 대송면 제내리, 오천 우방, 동해 마산, 인덕 냉천, 장기 현장 등 10곳을 방문해 멀리 문경시, 의성군, 영주시, 칠곡군, 구미시에서 지원나온 기관 원정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단, 그리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빠른 복구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는 해병대원, 그 외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문식 경북지부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진정한 천사님이시고 삶의 희망이다. 포항시민은 여러분의 뜨거운 정성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많이 부족 하지만 장애인의 마음을 담은 떡이니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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