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약사회는 지역 내 약국이 십시일반 모은 의약품과 포항시 치과의사회, 포항시 한의사회, 경북약사회의 지원 의약품을 모아 포항시 북구보건소를 통해 해열제, 소독제, 파스 등 총 7500여 개를 지원했으며, 의약품이 모이는 대로 수시로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1층에 위치하는 약국의 특성상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약사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이번 의약품 지원에 적극 참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진 포항시 약사회장은 “태풍 힌남노로 약국의 피해도 크지만 시민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약사회가 나서서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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