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 인제 일대에서 펼쳐진 ‘2022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통합배구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인 만큼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대회다.
안동영명학교는 학교 소속의 김명현, 이규성, 윤달성, 윤달상, 인재영, 유영상 등 스페셜 선수 6명과 파트너 선수 예일메디텍고등학교 배구부 소속 선수 4명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수 개월간 손발을 맞춰 열심히 훈련한 결과 우승했다.
이관희 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사회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고, 배구 부문 우승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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