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확대 지원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 확립
성장잠재력 갖춘 ‘스타기업’ 7개·‘프리-스타기업’ 13개
성장전략 컨설팅·맞춤형 패키지·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
성장잠재력 갖춘 ‘스타기업’ 7개·‘프리-스타기업’ 13개
성장전략 컨설팅·맞춤형 패키지·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
대구시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신규 ‘스타기업’ 7곳 및 ‘프리(Pre)-스타기업’ 13곳 등 총 20곳의 기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스타기업에 선정된 7개사는 대구시가 ‘5대 미래산업’(반도체, UAM, 로봇, 헬스케어, ABB)으로 집중 육성하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씨엘을 비롯해 ㈜썬텍엔지니어링, 고려전선㈜, ㈜반도, 미래첨단소재㈜,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 ㈜영풍 등이다. 이 가운데 미래첨단소재, 씨엘, 영풍 등 3곳은 프리-스타기업으로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은 뒤 올해 스타기업으로 뽑힌 케이스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원, 평균 근로자 수 60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 45.9%, 고용증가율은 35.9%에 각각 이른다.
시는 현재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육성정책 지원을 더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프리-스타기업에는 5대 미래산업 분야의 ㈜모콘, ㈜에이시스테크놀로지, 덴스타㈜, ㈜엠알이노베이션, ㈜제이엠바이오텍, ㈜티지바이오텍, ㈜디지엔터테인먼트, ㈜드림에이스, ㈜에이엘아이, ㈜인솔엠엔티, 브랜디드인더스트리, ㈜지클로, ㈜신성하이텍 등 총 13개 기업이 뽑혔다.
특히 5대 미래산업 분야 기업 10개사가 선정, 대구 50년 미래 번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올해 선정 프리-스타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원, 평균 근로자 수 21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62.9%, 고용증가율은 52.5%다.
시는 올해 스타기업 및 프리-스타기업 선정 업체들에게 기존 성장전략 컨설팅,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은 물론 신설한 기업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경영닥터 지원, 사업재편 기업을 위한 사업재편 전주기 맞춤형 지원 등 리뉴얼된 대구형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안에서 맞춤형·패키지·실시간 밀착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선정된 신규 스타기업과 프리-스타기업이 성장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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