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 확정
이행 사업비 1조 2067억 예상
112만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학생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등
최기문 시장 “신산업 육성으로
더 큰 영천 위해 혼신 다 할 것”
이행 사업비 1조 2067억 예상
112만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학생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등
최기문 시장 “신산업 육성으로
더 큰 영천 위해 혼신 다 할 것”
영천시가 4일 민선8기 최기문 시장 공약사업으로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7월부터 공약사업 검토와 추진계획 수립, 공약이행률 향상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 22일 시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의견을 듣고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한 것.
분야별 공약사업으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도심 연장추진, 영천경마공원 조성, 영천스타밸리 등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2만7000개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생동하는 경제도시 관련 14건을 추진한다.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북 1호 마늘공판장 개설과 마늘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매년 50명씩 청년 농업인 육성과 함께 농식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동남아 지역 현지상설 매장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평등한 복지교육을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등학생 안심귀가 택시 운영, 학생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을 새롭게 공약으로 확정했다.
다함께 돌봄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노인복지관 건립, 어르신 일자리도 매년 1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같이 4대 분야 34건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1466억원과 도비 1243억원, 시비 3,228억원, 기타 6130억원 등 총 1조 206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시는 10월 중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서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이 공약사업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매년 자체점검과 시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공약이행과 공약 이행률을 높여간다는 것.
최기문 시장은 “약속한 공약사업 뿐만 아니라 시민불편 해소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큰 영천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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