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시장배 승마대축전
마당제·편자 꾸미기 체험 등
이벤트·행사로 즐길거리 다채
상주시국제승마장에서 26일~30일까지 ‘2022년 제4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 마당제·편자 꾸미기 체험 등
이벤트·행사로 즐길거리 다채
이번 대회는 상주시와 경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한국마사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종목은 장애물·마장마술·웨스턴스피드·권승경기 등이고,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28일, 오후 2시에 봉행되는 ‘2022년 마당제’행사로서 마당제는 고려 시대부터 말의 조상(馬祖), 말을 기르는 자(先牧), 말을 이용하는 자(馬社), 말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馬步), 4神位를 모시고 국가 제례로 이어오고 있는 마당제를 재현하는 것으로서 말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로는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 행사로서 29일~30일까지 열리며, 가족관 행운과 복을 불러들이고 불행과 액운을 방지한다고 하는 말편자를 온 가족이 함께 직접 꾸미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승마장의 말에게 직접 사용된 편자를 이용하여 가족끼리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체험’ 행사는 총3회(29일-10:00~12:00/14:00~16:00, 30일-10:00~12:00/회별 20팀)에 걸쳐 진행되며, 회별 20개 팀씩 사전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선착순 예약은 상주국제승마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족당 편자 2개, 물감, 붓 등을 제공하며 참여 학생에 한해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견학 및 승마 기승기 탑승 등 추가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수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참여 유도로 승마인구 유입에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며 “상주 국제승마장이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 및 상주 관광지를 더욱 활성화하는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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