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제1호 농업명장’ 노진수씨 선정
  • 윤대열기자
문경 ‘제1호 농업명장’ 노진수씨 선정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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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과수분야… 기술교육장
운영 사업비 1000만원 지원
문경시 제1호 농업명장에 노진수씨 선정된 노진수농업명장이 자신의 과수농가에서 사과를 어루만지고있다.
2022년 제1호 농업명장으로 사과과수분야에 문경읍 노진수 농가가 선정됐다.

27일 문경시에 따르면 선정된 농업명장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기술보급 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제1호 농업명장으로 선정된 노진수(문경읍)씨는 한일 사과재배 기술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지역에 적합한 기술을 도입하고 사과재배 농업인의 의식변화와 선진기술의 정착을 통한 사과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한 농촌진흥청 명예연구관 및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로 활동하며 선진기술을 농가에 전파하고 농업인들이 농장을 견학하도록 상시개방 하는 등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내 육성품종인 문경감홍사과를 육성하고 브랜드화 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최근 문경사과연구소에서 최고당도의 감홍사과를 선발하는 ‘최고당도 감홍사과를 찾아라’행사에서 당도23.1 브릭스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진수 농업명장은 “문경시 제1호 농업명장으로 선정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터득한 사과 재배에 관한 모든 기술을 관내 사과재배 농가에 보급해 문경의 고품질 명품 사과 이미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남일 농정과 과장은 “이번 제1호 농업명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하우와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선구적인 농업인을 배출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문경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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