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경성연가 ‘홍도야 우지마라’는 광복 전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원조 신파극‘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시대에 맞게 변화된 ‘홍도’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는 달라진 홍도라 할 수 있으며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홍도가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면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과 희생의 인물이 아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진취적인 인물로 거듭난다.
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신파극에서 벗어나 시대를 반영한 위트 있는 대사로 보는 내내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쏟아지게 만드는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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