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울릉도아리랑·독도아리랑 울려퍼지다
  • 허영국기자
울릉서 울릉도아리랑·독도아리랑 울려퍼지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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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박소연·가람예술단
한마음회관서 민요공연
울릉도에서 울릉도아리랑, 독도아리랑 등 다양한 민요공연이 이어졌다.

섬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우리 가락 국악·민요 공연이 ‘따뜻한 연말 우리 가락과 함께’를 주제로 개최됐다.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울릉도아리랑, 독도아리랑 등 다양한 민요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은 명창 박소연 (故 안비취 명창 이수자ㆍ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사)독도아리랑진흥회 이사장과 회원, 반주에 가람예술단(단장 이장은), 독도아리랑진흥회 회원 전원이 참가했다.

이날 울릉도 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 회원, 울릉문화원 소속 울림통사물놀이(상쇠 정애숙)팀이 참가해 연말 우리 전통 가락을 타면서 흥을 돋웠다.

특히 울릉 아리랑보존회는 울릉도 개척민들의 삶과 애환, 생활상을 가락에 담아 가슴을 여미며 심금을 울리는 울릉도 아리랑공연이 이어졌다.

또 황효숙 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의 ‘경상도 아리랑’, 박소연 명창의 ‘정산아리랑’ ‘한 오백 년’ ‘강원도 아리랑’ 열창이 섬지역 민들을 가락에 빠지게 했다.

이번 공연은 노래 중간, 중간 무대 배경에 영상을 통해 독도가 왜 우리 땅인가, 독도에 대한 역사와 재미를 겸한 사실적 진실을 알렸다.

영상에는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다양한 고지도, 고문서와 독도가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이 된 배경과 독도관련 다양한 증거를 제시해 공연을 즐기면서 독도가 우리영토 임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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