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도동·화일산기, 16년 우정 다졌다
  • 신동선기자
포항 해도동·화일산기, 16년 우정 다졌다
  • 신동선기자
  • 승인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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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동 개발자문위·조민성 시의원 등 자매회사 화일산기 방문
창립 18주년 축하·태풍 힌남노 피해 위로·짜장면 봉사 등 펼쳐
포항시 해도동은 최근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자매회사 화일산기(주)를 위로방문 했다.

해도동(동장 황보태희)은 최근 지역구 조민성 시의원과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상협) 임원 및 통장협의회(회장 윤봉학) 임원, 지역자원봉사대(대장 정석준) 대원 등 20여명이 자매회사인 화일산기(주)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16년 동안 해도동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화일산기(주)(대표이사 박의룡)의 제18주년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며 또한 지난 힌남노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자매회사의 임직원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자장면 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화일산기(주)는 포스코 협력사로서 기계, 콘베어정비 등 최고의 정비전문 기업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 2007년 해도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부터 16년동안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독거노인 집고쳐주기, 명절 및 연말 이웃돕기, 재능나눔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상협 개발자문위원장은 “창립기념일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많은 지원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매회사와 소통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룡 화일산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위로에 감사하다. 해도지역민과 함께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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