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024년 공동생활권 시대
  • 김우섭기자
대구·경북 2024년 공동생활권 시대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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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김천 등 8개 시군
대중교통광역환승제 도입키로
생활권 확대·경제활성화 기대
오는 2024년 대구·경북이 공동생활권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시도민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 및 경북 8개 시군(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시내버스가 대상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시행을 목표로 환승방식과 요금 및 정산 등 환승체계 도입을 위한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2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내년에는 대구시와 인근 시군이 협의하여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운영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환승제가 시행되면 대중교통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도민이나 도를 방문하는 대구시민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함께 시도민의 생활권이 확대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 간 대중교통 환승제가 대구경북 교류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도민의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최적의 대중교통 환승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시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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