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특화단지는 12월 중 고시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접수 후 상반기 중에 지정될 예정이다.
건의문에 따르면 구미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삼성SDI, 원익큐엔씨, 엘비루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수백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산업단지로, 구미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를 구축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미는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20분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계획돼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단지로 전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FPGA설계와 구미 시스템 반도체 소자업체간 협력으로 구미 전기·전자산업 재도약과 국가 미래 전장산업 견인이 가능하며, 광활한 부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이 완비 돼 있어 더없이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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