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연계 분야
경북광역치매센터장상 수상
경주시가 지역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비롯해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경북광역치매센터장상 수상
7일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도 경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심사 결과, 노인복지시설 연계 분야에서 경북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치매관리 우수사례 심사’는 지역과 연계한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인프라의 중심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됐다.
올해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연계 사례, 치매서포터즈 대상 연계 사례, 지역의료기관 연계 사례, 노인복지시설 연계 사례 분야를 심사했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대회’를 지역 내 130여개소의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치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경북 지역특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지역 43개소 경로당 5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양적으로 확대 운영했다.
경주보건소 박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를 지역과 연계해 치매허브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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