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경북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한 안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영순), 용상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갈귀순), 풍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영희) 대원 50여명은 약 4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의 청소까지 완료했다.
안동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재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매년 시행해 왔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화재예방 캠페인 및 순찰활동, 재난현장 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우리 지역의 안전과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의용소방대원 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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