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 등 동해안 일부 지방에 대설특보와 동해상 강풍·풍랑경보가 이어지면서 18일 육지를 오가는 뱃길이 끊겼다. 이달 들어 여객선 운항 중단은 12월 초순부터 사흘째 반복됐다. 이와 함께 폭설까지 내려 북면 석포리와 천부리 등 일주도로에 교통이 두절되면서 주민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릉도에는 17일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기상청은 19일까지 10~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들의 외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울릉 저동항 어업전진기지 내 선박들이 폭설로 발이 묶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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