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차량 화재로 6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새벽 2시 42분께 안정면 동촌리에서 SUV차량에 불이나 운전자 A(67)씨가 숨졌다.
사건 발생 3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A씨는 신변을 비관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자신의 책상에 가족들 앞으로 유서와 주민등록증을 남겼으며 여러 정황상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며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과수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새벽 2시 42분께 안정면 동촌리에서 SUV차량에 불이나 운전자 A(67)씨가 숨졌다.
사건 발생 3개월 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A씨는 신변을 비관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자신의 책상에 가족들 앞으로 유서와 주민등록증을 남겼으며 여러 정황상 극단적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며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과수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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