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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의 힘은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의회가 ‘중력이산’ 정신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의원들이 15일간의 긴 미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 올 즈음 마침 토끼 조형물이 포항시의회 앞에 자리 잡았다.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토끼가 과연 의회가 올해 어떻게 현안을 잘 해결할지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이 빨개지도록 지켜 볼 모양이다. 글/ 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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