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로 인한 관광영덕 이미지 실추… 홍보 전단지 배부
영덕군이 지난 17일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제26회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호객행위의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영덕군 환경위생과, 영덕군 위생조합, 영덕경찰서, 강구대게상가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이대로는 안됩니다! 호객은 이제 그만! 호객행위 추방해 건전영업 조성하자’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강구대게상가거리 가두 캠페인과 함께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한편, 강구대게 상가거리에서는 호객행위로 인해 주말마다 교통체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사고발생 위험과 함께 대게상가의 불친절 서비스 및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대게축제기간에 소비자감시원 3인 1조로 구성해 지속적인 호객행위 근절 계도 및 홍보를 할 예정이며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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