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에서는 지난 1일 제1회 구성면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구성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경상북도의원, 이상욱·김세호 시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김종수 이강공사 대표, 이재응 김천시 노인 대학 학장, 오세윤 구성농협 조합장, 여영각 혁신 푸드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의 내빈 및 구성면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1회 구성면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구성면민의 날 행사와 구성면민 노래자랑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구성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에 흥겨운 구성면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구성초 재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구성초 졸업생의 장학금 전달 및 출향인사의 고향사랑기부제 전달식, 개회식, 내빈 인사, 환영 인사 및 구성면민의 날 선포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구성면민 노래자랑은 구성면 체육회에서 주관하여 초청 가수 공연 및 마을 대표 가수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 각 마을 가수가 노래를 열창할 때 주민들은 열띤 응원과 흥겨운 어울림으로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이날 구성초 학생들을 위해 39회 졸업생인 이지응 서김천현대서비스 대표가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고, 전 부산향우회장 김종수 이강공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여영각 혁신 푸드 대표가 찬조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고향 사랑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동수 구성면 노인회장은 “제1회 구성면민의 날 선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구성면의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구성면민의 날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구성면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동진 구성면장은 “4월 1일은 1934년 석현면과 과곡면이 통합되어 현재의 구성면이라는 이름을 최초로 가지게 된 뜻깊은 날이다”며 “매년 4월 1일 구성면민의 날에 출향인사 및 향우회 분들이 고향을 방문하여 면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고향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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