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자체 최초 내수면 어패류 부산물 산업화 앞장
  • 김우섭기자
경북도, 지자체 최초 내수면 어패류 부산물 산업화 앞장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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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4개 기관 업무협약
연어류 내수면 부산물 재활용
연구발…고부가가치화 추진
신성장동력·일자리 장출 기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내수면수산업연합회는 내수면 어패류의 부산물 활용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내수면수산업연합회는 4일 안동대학교에서 지자체 최초로 내수면 어패류의 부산물 활용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수산 부산물 산업의 확대를 대비해 연어 송어 산천어 메기 다슬기 등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부산물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 내수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산 부산물은 해면에서는 굴 전복 등의 패각 위주이며 내수에서는 연어 부산물을 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개발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북도가 다양한 내수면 어패류를 활용한 부산물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기능성 소재화 및 고부가 제품화를 본격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올해 처음으로 연어류(송어 등) 부산물 이용 산업화 개발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관련 정보교류 및 회의 개최 시기·단계별 내수면 자원 활용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 참여 기관의 기타 공동 협력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내수면 어패류 부산물 산업화 개발은 침체된 경북도 내수면 산업의 신성장 동력원이 되어 민간 일자리 창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연구 분야다”며, “도는 수산 부산물 업사이클링 상용화 센터 건립을 추진해 부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로 내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안전한 부산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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