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물가자미 축제 4년만에 열린다
  • 김영호기자
영덕 물가자미 축제 4년만에 열린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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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흘간 축산항 일원
물가자미 핑거푸드존 조성
경북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영덕군 천리미항 ‘축산항’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 주최, 영덕물가자미축제위원회(위원장 정창기) 주관으로 ‘제13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열린다.

‘블루로드에서 만나는 보석 같은 별미! 영덕 축산항으로’ 주제의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체험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구성돼 그간의 아쉬움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 달리 핑거푸드존을 조성해 물가자미 살콥팝, 가자미 마파두부, 어만두, 어떡갈비, 가자미살 떡볶이, 가자미 탕수육, 가자미 카츠, 가자미살 샌드위치, 가자미 살피스&칩스 등 물가지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을 통한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대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요소에 배치된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박서진, 정다경, 채윤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해상 불꽃쇼, DJ라라 댄스파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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